중소기업 CEO 해병대 상륙작전 참관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달 29일 해병대 상륙작전 능력향상과 신속 출동태세 유지 및 해안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연대급 상륙작전 모형화 훈련’이 전개됐다.
하늘과 바다, 육지를 넘나들면서 이날 오전 포항시 영일만내 도구해안 일대에서 실시된 상륙작전은 아시아 최대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이 참가했다.
또 많은 함정과 30여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항공기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고도의 합동성과 통합성, 동시성을 발휘하면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소기업 CEO 800여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중소기업 CEO 들은 훈련이 끝난 뒤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에 직접 탑승하면서, 군에 대한 이해 및 국가안보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 자리가 됐다.
해병대 상륙작전 모형화 훈련은 저항하는 적 방어벽을 뚫고 해안을 돌파, 해안 교두보를 확보하는 `결정적 행동(D-day)’순으로 이뤄졌다.
상륙단은 선견부대 작전을 통한 해안에 설치된 장애물 폭파를 시작으로, 함포 및 공군 화력지원 사격으로 상륙을 위한 여건이 조성했다.
이어 해상에 전개됐던 상륙군이 해상돌격과 공중 돌격을 감행, 상륙지역 해안교두보를 확보 및 내륙의 목표지역을 신속히 탈취했다.
아울러 이번 상륙훈련은 임무형 지휘기법을 활용, 통상 상륙훈련을 위해 1주일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했던 것을 개선했다.
해병대는 불시에 상륙임무를 주고 지휘관은 부대 능력을 판단해 출동부터 상륙, 지상작전까지 신속하면서 창의적으로 상황을 대처해 나갔다.
연대 상륙단장 정차성 대령은 “상륙작전은 유사시 교착상태에 빠진 전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적의 배후에 치명타를 날릴 수 있는 결정적인 전승 작전”이라며 “실전적이고 강도 높게 실시된 이번 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수행절차를 확인하고, 완벽히 숙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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