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포항해경서장, 포항시의정회 자치학교 특강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4일 오후 2시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포항시의정회 자치학교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 일류 국가를 꿈꾸며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라는 해양경찰 Vision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명환 서장은 경북 동해안 해상치안활동 현황과 관할 특성과 해상치안 수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국민의 해양경찰 역할 및 활약상을 소개하고 특히, 국민의 큰 관심을 모은 천안함, 목포 항로페리, 여수 설봉호 사건 등을 예로 들며 이는 해양경찰이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이 있었기에 완벽한 임무 수행이 가능했다고 강의했다.
또한, 포항해경은 올해 여름철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관내 해수욕장 ‘3년 연속 인명사고 ZERO’ 달성, 오염물질 해상 무단배출 감시활동, 울진ㆍ월성원전, 포스코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경비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고래 불법포획ㆍ유통사범 단속을 예로 들며, 해양경찰은 바다의 종합 법 집행기관으로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명환 포항해경서장은 해양에 대한 무한한 발전과 함께 선진 일류국가로 거듭나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태풍이 몰아쳐도 국민이 부르면 달려가는 해양경찰’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방영중인 해양경찰 드라마 포세이돈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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