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전거 교통안전 강사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포항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자전거 교통안전 강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10월1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다.
자전거 교통안전 강사양성 교육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은 자전거문화, 법률상식 및 사회도덕, 교통안전, 구조 및 기능, 실기 등 5개 과목이며, 사단법인 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본부 육종락 회장을 비롯한 8명의 강사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은 교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회원, 자전거 관련 종사자 25명이며, 이들은 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자전거교통안전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석진 씨(포항교육지원청 근무)는 “교육을 열심히 받아서 자전거 교통안전과 올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석 포항시 건설과장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많은 시민들 가운데 자전거 교통안전에 관하여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며 “일만인 자전거타고 출․퇴근 운동”을 추진하는데 절실히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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