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동해권 관광학술대회' 개최
2011년 포항시 환동해권 관광학술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대한관광경영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관광학자, 대학생, 분야별 관광산업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해 ‘포항시 해양 및 산업관광의 상품화’란 주제로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동현 동국대 교수가 “환동해권 관광의 부상”에 대해서, 이정은 동의대 교수가 “포항시를 중심으로 한 산업관광의 체험과 지역브랜드간의 관계”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주제발표와 관련해 차석빈 순천향대 교수와 변우희 경주대 교수가 토론을 펼쳤으며 포항의 해양관광산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포항이 해양산업관광의 메카로서 관광이미지를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그려낸 새로운 산업관광 모델이 지역산업 및 관광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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