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결혼이민여성 정보화 교육 운영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정숙)에서는 KT IT 서포터즈 대구팀과 연계하여 결혼이민여성 정보화 교육을 상반기에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운영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ITQ-엑셀 자격증반으로 상반기 만족도조사를 통해 대다수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취업에 도움이 되고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엑셀 자격증반을 선호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은 매주 2회, 하루 2시간씩 12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엑셀 기초를 시작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목표로 하루도 빠짐없이 수업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왕샤스(중국)씨는 “ 어려운 용어들이 많지만 차진근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모두들 엑셀의 재미에 빠졌다”고 만족함을 나타냈다.
KT IT 서포터즈 대구팀 차진근 강사는 “ 우리말이 서툰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예습․복습을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 며 “12명 모두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 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센터에서는 취창업 교육으로 정보화교육, 헤어국가자격증반, 스타일리쉬 자격증반, 양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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