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렴도 평가, 클린간부공무원 3명 선정
포항시가 반부패 청렴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1일 손수익 경제산업국장 등 3명을 클린간부공무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항시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에 앞장선다는 취지아래 6~7급 공무원 260명을 평가위원으로 직무청렴성, 사회수범성, 준법성 등을 기준으로 간부공무원 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손수익 경제산업국장, 최상수 시민소통담당관, 방청제 테라노바팀장을 클린간부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포항시는 올해 들어 부서 및 부서장책임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범죄고발 지침강화, 청렴마일리지제, 법인카드 상시 모니터링,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청렴도 향상에 대한 박승호 포항시장의 의지로 감사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7월 감사원 평가에서 자체 감사활동 양호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9월 16일 감사원에서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일상감사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임양기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지난 7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포항을 위한 청렴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가 도시 경쟁력의 밑거름이 된다는 판단아래 앞으로도 더욱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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