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응급의료서비스 강화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재난응급의료 무선통신망 구축사업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호승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 무선통신망 구축사업을 통해 앞으로 재해 재난 등 응급상황시 통신수단 확보와 의료서비스 및 사화안전망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응급의료 무선통신망 구축사업은 태풍 등 각종 재해재난상황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때 응급실, 응급장비, 의사 등 응급의료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 공유체계를 마련해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응급의료통신시스템이다.
서소장은 “응급의료 무선통신망이 구축되면 평상시 타 시군과의 정보교류, 현장 응급의료지원 등으로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가 강화돼 국가적인 인적 손실 예방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단말기를 24시간 운영 유지하고 오는 2012년 2월까지 가상 시나리오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지역 응급의료 통신수단 확보 등 응급의료서비스 및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