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 단행
포항시는 23일자로 정기태 현 건설과장을 건설환경사업소장으로 임명하는 등 4급 1명, 5급 2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로서 경력과 능력을 감안한 시정기여도와 민선5기 시정목표인 영일만르네상스 실현과 행복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조직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건설환경사업소장으로 발탁된 정기태(54, 현 건설과장) 소장은 리더쉽과 통솔력을 갖추고 건설과장, 의회전문위원, 하수과장 등 시설업무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국도비예산확보와 주요시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시정 발전기여도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5명은 모두 동장 및 면장보직을 맡아 행정 최일선에서 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와함께 조직개편에서 새롭게 신설된 시민소통담당관에는 現비서실장인 최상수실장이 맡아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예방중심의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신설 보건정책담당관에는 허용섭 現 의회전문위원, 도로 및 건설분야 기능강화를 위한 신설 도로과장에 이대수 現 건설환경사업소 시설과장, 축산환경 개선 및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신설 축산과장에 이상석 現 북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농식품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설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장에 김영규 現 남구청 자치행정과장이 각각 맡는 등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개편 후속조치로 5급 23명에 대한 전보인사도 단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화합과 안정된 기틀을 유지하면서도 적재적소에 인원을 배치,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정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격무부서에 대한 직원들의 희망보직 신청과 직속 상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6급 이하 후속전보인사를 조만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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