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찾아가는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
영일만 파출소 관내 어민대상 정비기술 및 경정비 지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지난 26일 영일만파출소 관내 어민들을 대상으로 어선 정비기술 및 경정비 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최근 지속되는 고유가 및 어획량 감소 등 해양종사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경찰서 정비ㆍ통신계장을 중심으로 기관ㆍ전자ㆍ통신 정비지원 전문팀을 구성하여 영일만파출소 관내 어선 5척을 대상으로 GPS플로터․무전기 작동상태 확인 및 통신장비 정비요령, 배터리 및 엔진작동상태, 기관실 화재 취약개소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찾아가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리적 취약성으로 인근에 PC수리점이 없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어민들을 위해 컴퓨터 내부 청소 및 소프트웨어 점검, 바이러스 검사 및 백신설치 등 전산장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경정비 지원, 장비점검 및 기술자문 등 찾아가는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어선 장비운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난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순차적으로 관내 파ㆍ출장소 어선 경정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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