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간담회 개최
포항시가 추석 물가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26일 포스코 등 6개 지역기업, 포항상공회의소 등 7개 관련단체, 이마트 등 4개 대규모점포와 상인회 2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석 물가 안정 및 지역특산물 구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일조량 부족 등 기상악화로 제수용 과일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어 지역 농․축협과 연계해 직거래장터 설치와 공급물량 확대를 통한 물가 안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추석을 맞아 높은 물가로 서민들이 시름에 빠지지 않도록 시장 및 대규모점포를 중심으로 소포장 상품 확대판매 등 서민장바구니 경제안정에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기업체에서는 추석 선물을 구입할 때 지역 우수 특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대규모 점포에서는 지역특산물 판매코너 설치 및 입점 확대를 통해 지역민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단체, 출향인사, 향우회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방문홍보에 나서는 등 우리농산물 애용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만큼 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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