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사건 관련 수사 결과
구속 1명, 구속영장발부(수배) 3명, 구속영장신청(예정) 2명, 불구속 238
경북지방경찰청(특별수사팀, 합동단속반)은, 포항지역 유흥업소 여종업원 연쇄자살 사건 관련 사채, 선불금, 성매매 등 유흥업소의 구조적인 문제점과 ‘한마음회’소속 업주와 경찰관과의 유착의혹에 대한 언론보도 및 여성단체, 유족들의 진정서를 접수했다.
지난 7. 8부터 1개월여간 지방청 수사관 23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의 집중수사 및 지방청 생활안전과, 경찰관 기동대, 포항남부․북부경찰서 합동단속반의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했다.
한마음회 간부(6명), 성매매알선 업주 및 마담(28명), 성을 매수한 남성(137명), 불법 사채업자(15명), 기타(58명) 등 총 244명을 적발하여, 그 중 1명을 구속하고, 3명은 구속영장발부(수배), 2명은 구속영장신청 예정, 238명은 불구속 했다.
경찰 대상업소 업주들로부터 향응수수 및 빈번한 전화통화로 대상업소 접촉금지 지시를 위반한 경찰관 10여명은 청문감사담당관실에 통보, 엄중히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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