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투자를 모집한 창업투자자 4명 구속
월10%의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381억 투자금 편취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작년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동에 “(주)델솔코리아”라는 본사를 두고, 제주도 등 전국 8개 지점망을 갖추어서 불법으로 투자자들을 모집해 왔던 유사수신업체 대표 김 모씨(45세)를 전국에 수배하고, 서귀포 지점장 강 모씨(54세) 등 지점장 급 4명을 구속하고, 직접 투자자를 모집해 왔던 2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델솔코리아는 기업을 인수․합병을 전문으로 하는 창업투자업체로서 재무형태가 현재 불량한 업체라도 인수하게 되면 우량한 업체가 되어 많은 돈을 벌수 있다고 하여, “1,000만원을 투자하면 매주 2.5%(월 10%)의 배당금을 주고, 1년 뒤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꼬여 피해자 박 모씨(49, 포항시 북구 ○○면 ○○리)등 816명으로부터 381억원 상당의 불법으로 투자금을 모집,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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