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수련대회 ‘성료’
포항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수련대회가 5일 김성경 부시장을 비롯해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8일 밝혔다.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표창식과 채장희 경북농업기술원장의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김성경 포항시부시장은 ‘세계 일류의 녹색성장 선진도시 포항 건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우부곤 농촌지도자와 최순희 생활개선회원이 강소농 우수회원 사례발표를 실시했으며 ‘뽀빠이’ 이상용 강사가 ‘웃으며 사는 여유있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쳤다.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행사로 힘든 농사일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양 단체 간 친목을 나누고 우호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 정석복 회장과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 강은옥 회장은 “세계화와 개방화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는 회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이를 위해 농촌지도자들과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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