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독도지킴이 발대식 가져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총학생회 학생들 및 재학생 27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독도지킴이 발대식, 영유권 지킴이 퍼포먼스 행사 등을 가지기 위해 독도를 방문하여 주목된다.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영토 수호의 의지를 표명하고자 자발적으로 재학생들이 모여 독도를 방문하게 되었다.
참가자들은 3일에 걸쳐 영유권 지킴이 퍼포먼스 행사와 독도수비대 위문품 전달, 독도박물관 방문 및 울릉도 일주도로를 걸으며 독도홍보 퍼포먼스 궐기대회를 가졌다.
특히 울릉읍 사무소를 방문하여 참가자들 전원이 본적을 경북 울릉읍 독도리 산 30번지로 바꾸는 등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우리 국토를 사랑하고 수호의지를 키우는 큰 계기로 되새기고자 하였다.
이번 참가자 중 한 대학생은 “일본이 우리나라 영유권에 대한 심각한 도발을 하고 있는 상황에 우리 대학생들은 학업과 취업에 열중하느라 이러한 문제들에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자신부터라도 영토수호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자 이번 독도 방문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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