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구 시외버스 13일부터 대포고속도로 운행
포항-대구 무정차 시외버스가 오는 13일부터 포항~대구 고속도로를 이용해 운행한다.
포항시는 "시외버스가 대포고속도로를 운행하게 되면 평균거리가 기존 구간에 비해 10여Km 단축되고 시간은 10여분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운행요금이 7,400원인 포항~동대구 구간이 6700원으로 700원 인하가 되며 포항~서대구 구간은 7,900원에서 7,300원으로 600원, 포항~북대구 구간은 7,900원에서 7,100원으로 800원이 인하된다.
1일 운행횟수는 포항~동대구 90회, 포항~서대구 30회, 포항~북대구 12회로 변동이 없다.
포항~대구 무정차 시외버스는 남구 효자정류소를 거치기 위해 국도로 운행해왔으나 시민들과 승객들의 불편으로 포항시는 경북도에 수차례 건의했으며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5월 13일 시외버스 회사들을 대상으로 대포고속도로를 운행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린 바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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