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에코하우징,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포스에코하우징이 국내 사회적기업 중 최초로 지식경제부가 지정하는 `2011년도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포스에코하우징이 지역 대학생들과 연계해 더 많은 지역인재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지경부가 지정하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지역별로 안정성, 대외 이미지, 성장잠재력, 근무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 정성적 요인을 대학생 관점에서 평가하며, 전국 총 325개 기업이 뽑혔다.
선정위원회는 지역기업을 잘 아는 기관 추천, 기업 응모(1차)와 직원 설문, 지자체 및 대학 관계자, 대학생 심사(2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경북 지역에서는 모두 3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포스에코하우징은 4가지 유형 중 `근로조건 우수형’ 기업으로 분류됐다.
이는 급여와 복리후생이 우수하고, 탄탄한 재무 안정성과 건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돼 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포스에코하우징 이경섭 인사팀장은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돼 서로 믿고 일하는 직장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면서 “50문항의 직원 설문평가에서 직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점이 이번 선정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이번 선정으로 지경부의 지역인력양성사업 혜택과 우수 지역인재 유치 기회를 갖게 됐다. 또, 이를 활용해 단순 생산현장 견학이 아닌 인사담당자, 취업 선배와의 면담 및 실제 수행업무 체험 등 실질적인 직무 탐방 프로그램을 가동할 방침이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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