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사석유 제조.판매 3명 검거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영태)는 16일 21시경, 포항시 북구 신광면 흥곡리에 있는 공장 내에서 유사석유를 만들어 부당 이득을 취한 제조업자 안00(남,33세) 등 3명을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사업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경북 포항시 북구 외곽의 한 조립식 건물에 3만ℓ짜리 저장용기 3기 등 제조설비를 차려놓고 유사석유 14만ℓ 상당을 제조해 불특정차량 운전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제조공장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유사석유 제조탱크와 유사석유 4만2천ℓ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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