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 모으기 운동...18억 절감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지난 5월16일부터 6월10일까지 펼친 ‘철스크랩 모으기’운동으로 3200여 톤의 철스크랩을 수거해 18여억원의 철스크랩 구매비용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철스크랩 모으기 운동은 ‘직원과 함께’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포스코 노경협의회 주관으로 전개됐다.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철 스크랩 모으기 운동에는 제철소 내 공장과 설비 주변, 주택단지 등에 버려지거나 방치돼 있는 철 스크랩을 모았다.
포스코는 이번 운동을 통해 원가절감과 자원 재활용뿐 아니라 공장과 주택단지 환경정화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포스코 노경협의회 이주형 대표는 “지속적으로 회사 낭비요소 발굴을 통해 원가절감이 생활화되기 위해서는 전 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직원과 함께’ 실천운동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 속에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노경협의회는 지난 4월 22일부터 직원과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직원과 함께’ 실천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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