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안심해요! 뇌 건강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켜요
남·북구 치매안심센터 설맞이 치매예방 캠페인 실시
김지형 기자
경북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는 경자년 새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21일 오후 죽도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치매 예방 캠페인은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맞아 부모님의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치매조기검진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치매서포터즈 대학생 30여 명과 내기억지킴이 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조기검진 ▲치매전수조사 실시 ▲치매지원서비스 ▲치매실종예방사업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가족지지 프로그램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등을 안내하며 진행되었다.
특히, 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느끼는 사회적 소외감, 박탈감, 무력감 등을 야기하고 심리적 부담을 높여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는 만큼 치매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한편, 2020년 새해 남·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운영을 내실화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의 1:1 상담부터 조기검진, 치매쉼터, 가족 카페, 맞춤형 사례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치매관리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북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제 치매를 혼자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언제든지 방문하여 주길 바라며, 치매로 인한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