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신고업무 온라인 서비스 시행
가맹점주, 기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고 번거로움 해소, 처리기간 단축 기대
김지형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기존 방문신고업무를 온라인서비스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서비스 확대로 가맹점주들은 상품권 업무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하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처리시간도 2~3일 단축된다.
각종 상품권 업무를 온라인 서비스로 이용하는 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관련서류를 첨부 후 간편하게 신청하면 관리자가 승인해 통보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O2O(온라인 오프라인 연결)서비스 시행으로 가맹점주의 방문 불편 해소와 신속한 업무 처리, 소통채널을 활용한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가맹점 등록률을 높이고, 가맹점 관리가 체계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말 현재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수는 1만5,880개소로 온라인업종, 대형점포, 유흥· 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포항시 소재 70%에 이르는 소상공인들이 등록돼 폭넓은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상품권 판매 행사는 여름 맞이 바캉스 행사를 시작으로 추석과 연말 등 3회 정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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