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제역 피해농가 경영자금 지원
포항시는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장의 정상화를 돕기 위해 특별경영 안정자금을 7월말까지 지원키로 하고 희망농가 신청을 받는다.
시는 구제역 발생에 따른 장기간 가축 이동통제와 출하지연, 산지 거래가격 하락 등 2차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현재까지 77호 13억9천500만원을 지원했다.
경영안전자금은 호당 5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연리 3%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하며 7월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이 기간 내에 신청을 해 혜택을 보길 바란다”며 “축산농가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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