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영농지원센터 `에코팜’ 호응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난달 포항시 죽장면 합덕리에 개소한 친환경 영농지원센터 `에코팜(Eco-Farm)’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코팜은 친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농장을 뜻하는 `팜(farm)’의 합성어로, 포스코는 에코팜을 통해 직원들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여가선용과 은퇴 후 귀농으로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귀농 관련 영농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농교육에 관심이 있는 포스코 직원과 퇴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매주 무료로 교육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교육이 끝날 때마다 피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만족도를 조사해 오고 있다.
매번 교육만족도가 5점 척도 평가에 매번 4점 이상을 획득해 직원들이 교육을 매우 만족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귀농 및 귀촌정책, 농업마케팅, 귀농성공사례, 유기농자재 만들기 교육이 유익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포스코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만족도가 높은 교육은 더욱 확대해 참여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농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텃밭 가꾸기, 작물재배 실습과정 기초영농교육 중심의 수요일과 목요일 1박2일 과정과 귀농성공을 위한 재배기술 중심의 일요일 1일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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