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축 질병예방 농가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겨울철 구제역, AI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구제역 및 AI등 각종 가축질병 바이러스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비 체계적인 방역 활동과 예방백신 적기 접종등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날 교육은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축산농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되었으며, 지난달 포항,청송,영양등 인근 시군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구제역 바이러스 세균의 외부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개별 농장 소독요령,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요령, 구제역 예방접종 농가실명제 운영 등 가축질병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앞서 임광원 울진군수는 인사말에서 최근들어 한․미FTA가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한․EU FTA발효와 함께 축산 농가의 피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정부나 경상북도, 울진군에서는 그에 따른 대응책을 강구하여 축산농가가 자생력을 가지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힘과 용기를 주었다.
한편, 울진군 축산 관계자는 축산 농가에서는 구제역 등 가축질병 차단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및 농장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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