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한우 소비촉진 행사 개최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한․EU 및 한․미 FTA체결에 따라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한우 농가를 보호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매주 금요일 한우먹는 날”을 맞아 한우 시식회 및 한우고기 할인 판매를 위한'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 하였다.
16일 11시30분부터 울진전통시장에서 영덕․울진축협(조합장 이홍락) 주관으로 개최하는「한우 소비촉진 행사」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축산단체, 여성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한우 소비촉진 행사」는“매주 금요일은 한우 먹는 날”을 맞아 금요일에 개최 되었으며 지난달 한․미 FTA국회 의결에 따른 축산농가 살리기 운동의 자구책으로 발빠르게 추진 되었으며, 한우협회울진군지부(지부장 반기철)와 축산기업중앙회울진군지부(지부장 남상관)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1주일간 관내 조합회원 63개 식육판매업소에서 일제히 한우고기 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관계자는“값싼 수입 쇠고기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는 요즈음 한우 소비촉진 행사와 홍보를 통하여 관내 한우고기 소비를 늘려 구제역 발생과 자유무역 협정 체결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가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는 기존의 판매 가격에서 20%인하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 하였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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