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저수지 준설토석 골재채취 일반인에게 공급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화지구(원남면 기양리와 갈면리)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장의 준설토를 군에서 직접 골재채취하여 골재를 일반 군민 등 수요자에게 지난 10월 1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군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둑 높이기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많은 담수를 위해 기양저수지준설을 추진하여 준설되는 토석을 골재자원으로 활용하여 군 세입도 늘리고, 골재판매사업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골재를 확대 공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골재채취 군직영장운영을 위해 새로이 최신 세륜기를 설치하고 계근대를 설치하여 적정한 골재반출 관리를 하고 있다.
골재채취 직영장의 위치는 원남면 갈면리 291-1번지선 하천구역, 채취 계획량은 117,962㎥으로 판매금액은 1㎥당 막자갈로서 4,900원이며 골재를 사고자 하는 모든 군민은 운송차량과 금융기관에서 발급한 현금체크카드를 지참 방문하면, 원하는 양만큼 차량에 실어주므로 손쉽게 살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수자원확보, 재해예방 및 하천 생태계보전 그리고 담수량 제고와 더불어 군 세입 증대, 부족한 골재자원의 재활용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노리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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