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크랩포럼 개최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충곤)은 9일 울진군 엑스포공원내 영상회의실에서 “울진향토자원 산업활성화를 위한 2011 울진크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된 농림수산식품부 울진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관민의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선도사업 기획을 위한 지식교류의 장으로서 관련분야 전문가, 유관부처, 기관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토론 그리고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붉은대게관련 제품과 요리 등에 대한 시식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환동해권 중심의 울진지역 신성장동력 확보전략”에 대해서 경북지역산업평가단의 이석희단장, “향토산업육성사업 이후 울진대게홍게산업 자립화 방안모색”에 대해서 김포대학교 한광식교수, “지역특산물 브랜드 성공전략”에 대해서 국가브랜드위원회의 김형남자문위원,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 경상대학교 최병대교수, 그리고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추진사례”에 대해서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박지주 원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울진향토산업육성사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역붉은대게 가공업체와 식품관련 기업의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 등의 성과를 도출하며 울진대게의 대외홍보 등의 사업실적을 평가받아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도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울진향토산업육성사업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충곤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향토자원의 산업활성화를 이룩하고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하는 밑거름이 될것이며, 연구원은 지역향토자원을 활용한 산업활성화에 연구지원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사업발굴 등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