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 사진전 대구전시회 개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금강송 사진전 서울전시회와 울진전시회에 이어 10월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 이종주 전 대구시장, 우동기 대구교육청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금강송 세계유산 등록을 위한 울진금강송 사진전 대구전시회를 갖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6일간 전시될 사진은 울진금강송의 자태에 매료되어 소광리로 이주하여 연중 절반은 산속에 살면서 호랑이처럼 숨어있는 신령스러운 노송들을 찾아 촬영한 古松 장국현 작가의 울진금강송 초대형 작품(크기 1.5m~3.0m) 35점이 전시된다.
울진금강송 사진전은 울진군 주최와 조선매거진 월간 山, TBC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사진전은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서울전시회를 가졌으며,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 울진전시회에 이어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진금강송 순회 사진전을 통해 울진군은 세계적 名木으로 손색이 없는 금강송 최대 군락지로서 울진금강송의 우수한 자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 그 가치를 인정받고 울진금강송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외적으로 홍보하여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울진금강송은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의 주체며 생태관광자원으로서의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인들로부터 지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울진금강송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정만교 산림녹지과장은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 울진금강송의 우수한 자태를 마음껏 감상하기 바라며, 울진금강송의 가치를 알리는데 다양한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