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2년도 1월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바탕이 되는 퇴비생산과 농한기 일자리창출 및 낙엽채취로 산불예방, 낙엽으로 인한 해양오염방지를 위하여 산림부산물퇴비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은 농업인 등 군민으로 겨울철 농한기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농업의 기반인 지력증진을 위하여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산림부산물은 1월부터 3월까지 낙엽(활엽수)을 채취하여 해당 읍․면의 수집장에서 1포대(5kg/포)에 1,000원에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된 산림부산물은 일정기간 부숙후 희망농가에 저가로 공급 하거나 경축자원화시설에서 퇴비비료로 만들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막연히 낙엽을 채취하여 수집하는 것이 어렵다고 할 수도 있으나 일부 발빠른 주민들은 낙엽(활엽수)이 있는 곳을 점찍어 두는 등 열기가 뜨겁다”고 전하며, 혼자 작업하는 것 보다 여러명이 합동으로 작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한 작업중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방지 등에도 특별한 신경을 써야할 것 이라고 전했다.
작업을 위한 상세한 내용과 문의사항 및 수집장소는 친환경농정과 친환경농업팀 및 해당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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