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주택 등 돌며 상습 금품 훔친 30대 구속
울진경찰서는 19일 상습절도 혐의로 A씨(33)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3월 26일 포항교도소에서 성폭력범죄와 절도 혐의로 징역 5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후,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 동안 울진군 후포면 일대 주택 5곳에서 현금 약 130만원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진서는 출소한 A씨를 성폭력 우범자로 선정, 주기적으로 관찰해 오던 중 A씨가 피해현장에서 배회한 사실을 확인하고 증거자료를 수집해 구속했다.
수사결과 A씨는 예전에 자신이 욕을 보였던 모 여학생의 집에 재차 침입,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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