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0년 수산진흥사업 지원
28일까지 해양수산과나 죽변‧후포수협으로 신청
하대준 기자
경북 울진군은 어업인 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울진군 홈페이지에 ‘2020년 수산진흥사업’을 공고 중이다.
올해 어업인 지원사업은 어선어업과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수산자원조성 등 약 19여개 사업에 약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어선 어업인 들에게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등으로 안정적인 어획량 확보 및 해난사고 예방을 통한 어민 소득증대와 안전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식어업인과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패류의 자연재해 피해예방과 고소득 어종 개발로 지속적인 수산자원을 조성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활기찬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0년 수산진흥사업은 생분해성 어구 보급지원사업 등 19개 수산사업에 대해 이달 말까지 울진군 해양수산과나 죽변‧후포수협으로 신청가능하다.
지원사업 신청자에 대해서는 해양수산사업 지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 후 별도 통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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