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해수욕장,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폐장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올 여름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8월 17일자로 관내 해수욕장을 무사히 폐장했다.
이번 여름은 해수욕장별로 맨손으로 오징어․은어잡기 체험, 조개줍기, 불꽃축제, 워터피아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피서객들에게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안전을 위하여 관계 기관과 함께 행정봉사실, 바다 파출소 및 보건소 운영, 물놀이 안전관리, 환경미화 활동 등을 위해 2,318여명이 근무를 실시했으며,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을 폐장했다.
올해 해수욕장을 찾은 134,000여명의 피서객들은 울진군에서 소중한 여름추억을 만들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6% 증가한 인원이다.
울진군은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를 위해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고, 내년 여름은 더 개선되고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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