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귀농인 빈집수리비 지원사업추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농촌 인력의 노령화와 농업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민의 귀농 동기 유발과 귀농에 따른 부담 경감 지원으로 귀농 농가의 안정적 영농정착과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미래 농업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귀농인 빈집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빈집수리비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건축물관리대장이 있는 빈집을 매입 또는 5년 이상 장기 임차하여 거주 목적으로 수리하는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 당 5백만원 한도 내에서 올해 3가구를 지원한다.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최근 3년 이내(2011년 1월 1일)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전입하여 거주하고 농업 경영을 목적으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귀농인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세대원 포함하여 농업 이외의 전업 직업이 있는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귀농인 빈집수리비 지원사업은 순수 군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물 내․외부 수리, 전기․수도,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지붕․주방․화장실 개량 등 귀농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귀농인 빈집수리비 지원사업을 통하여 귀농 농가의 안정적 영농정착과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8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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