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 2013 시즌 시작
이효철 감독, 서수완 선수 국가대표팀 합류, 권총종목 추가
울진군청 사격실업팀(단장 임광원) 소속의 이효철(48) 감독과 서수완(21) 선수가 10M 공기소총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로 선발되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효철 감독과 서수완 선수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1월 15일부터 진행되는 사격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하여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4 제51회 스페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대비하게 된다.
올해부터 기존 공기소총 종목에 권총종목을 추가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공기소총 종목에 선수 5명과 권총종목에 선수 3명으로 시즌을 시작하며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의 우승에 도전한다.
권총종목에 우수선수로 영입된 박민진 플레잉코치는 지난 2011년도까지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선수로 2010 시드니월드컵 사격대회 우승과 2010 독일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이룬 경력을 가지고 올해부터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권총종목에서 코치 겸 선수로 활동하게 되다.
또 인천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이 기대되고 있으며 2016 브라질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공기소총 종목에 우수선수로 영입된 2002 부산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었던 박은경(전 국가대표) 선수와 작년 대구 전국체전까지 전국체전 2연패를 차지한 노보미(전 국가대표) 선수는 기존 국내최강의 공기소총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년 단체전 우승3회와 개인전 우승 1회 등 각종 대회에서 많은 입상 성적을 남긴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각종 국내․ 국제대회 우승 및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은 울진군 스포츠마케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