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3월 11일 서면 하원리 마을회관에서 관계공무원, 사업예정지구 토지소유자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원지구(전치반, 중섬, 불고개, 내하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종이도면)을 디지털지적(경계점좌표 도면)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코자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예정지구로 지정하여 시범적으로 실시코자하는 서면 하원지구 158필지 114,252㎡ 토지는 농촌 지형변동형 집단불부합지로 지적도면 경계와 실제 이용하는 토지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하여 토지경계를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지역내 경계에 따른 분쟁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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