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체험활동 실무회의 개최
울진군(군수 임광원)는 3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체험활동 참여학교 6개교(울진남부초, 후포동부초, 울진중, 죽변중, 평해여중, 후포고) 교사들과 교육청관계자,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체험활동은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개편으로 학교와 수련시설,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배움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은 201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전국 22개 시군중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후포동부초, 평해여중, 후포고 3개 학교를 시범 운영했고 2012년 수요조사를 통해 6개교로 확대됐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기존의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통합해 확대한 것으로 초․중학교 주당 3시간 이상 고등학교 주당 4시간 이상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중 학교별 사전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교별 5개 프로그램을 울진군에서 연계지원·운영하기로 하였으며 1학기· 2학기 총 2회에 걸쳐 청소년체험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학교별 학부모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매월 상시적 점검 및 활동과 학교별 특성화된 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속적 운영과 지원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함께 진로 선택의 기회제공에 노력하기로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성장지원과 바람직한 진로선택을 위해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청소년체험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험활동 연계 운영을 통한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학교의 성공적인 연계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적으로 지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