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 확대․추가선정
우수농업경영인추가지원사업 신청도 받아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규환)에서는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정하고자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우수농업경영인추가지원사업 대상자도 동시에 신청을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선정은 관련법규의 개정으로 신청 연령상한이 만45세 미만에서 50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희망자에 대한 추가 신청과 지난해 신청하지 못했던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5년이 경과한 후계농업인 중 사업실적이 우수하고 자격요건을 구비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3년 우수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도 신청을 받는다.
지원조건은 두 사업 모두 100%융자로 연리3% 상환조건은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우수농업경영인추가지원사업은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특히 우수농업경영인추가지원사업은 전년도까지는 8천만원 상한으로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는 2억원까지 지원금액이 확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의 경우 만18세 이상 만50세 이하로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자(여성포함)이어야 하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으로서 특히 농고․농업관련 대학 졸업자 또는 농업관련교육을 받은 사람은 선정 평가점수에 가산점을 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젊고 우수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1981년부터 선정․육성해 오고 있으며 영농자금 및 교육․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전문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457명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사)한농연울진군연합회(회장 남종선)에 가입하여 지역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