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발대식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4월 8일 오후 2시 보건소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발대식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울진군 보건소가 2011년부터 2년간 준비해온 사업으로 한의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과 최신 의료장비 전기침치료기 등 10종을 갖춘 대형버스가 주민 생활속으로 찾아가서 1주일에 3회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울진군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여는 시금석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이 십리(4㎞)이상 떨어진 서면 광회리 등 90개 오지마을을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퇴행성 관절염등으로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침․뜸․한약제 투약 등 한의학적 진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등 특별한 증상없이 진행되는 만성질환 환자를 선별하여 기초건강검사(간기능 검사 등 8종)를 통해 검사이상자는 보건소에서 체계적인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군민이 찾아오던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소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여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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