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송 숲 해설가 아카데미 수료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평생교육 차원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울진 금강송 숲 해설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이 1월 22일 오후 6시 30분 종합복지회관에서 수료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사업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금강송 군락지를 관리・보호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사실은 부족한 실정이어서 지난해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울진군이 경상북도에 평생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1천만원과 군비 1천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사)울진숲길(이사장 임영수)에서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18개강좌 81시간을 현장학습과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울진 금강송 숲길 안내와 숲해설가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배양해 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숲 해설가 교육을 위한 (사)울진숲길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숲해설가는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주는 단순한 전달자이기 보다 울진 금강송의 생태보전을 위한 길잡이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수료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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