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축구인의 밤 행사 개최
울진군에서는 23일 오후 6시, 울진중학교체육관(솔향관)에서 울진군 축구인의 밤 행사가 열린다. 행사의 주요내용에는 울진군 축구협회와 울진군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의 통합 회장단 취임식과 울진군 축구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축구인의 밤 행사에는 울진군 축구협회와 울진군 생활체육 축구연합회 관계자, 유관기관단체장, 관련 체육인 및 축구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며, 이번 행사는 울진군 축구협회와 울진군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의 통합 회장단(회장 김광석) 취임 및 출범을 통해 그동안 이원화됐던 울진군 축구 단체를 일원화시켜 울진군 축구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 마련과 초석을 다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울진군은 약 1,000여명 이상이 울진군 축구협회와 울진군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축구가 울진 체육진흥사업의 중심에 있는 만큼 울진군정 및 체육 사업 발전을 위한 축구인 및 축구관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울진군은 대규모의 체육행사들을 적극 유치하여, 성공리에 개최하고 있는데, 이는 역량 있는 울진군 축구인과 체육인의 활약이 컸다.
그 예로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축구종목을 군부 종합 우승으로 이끌어,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으며, 경북학생 체전 및 전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 또한 적극 유치하여 성공리에 대회를 마쳤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스포츠마케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울진군 축구단체 통합으로 스포츠마케팅 사업추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는 울진군 축구인의 밤은 울진군 축구단체의 통합으로 축구 및 체육사업 발전의 새 기틀마련과 축구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서 울진군 축구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