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리 등산로 정비 및 등기산공원 조성 추진
후포면(면장 김광오)은 지난 8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4개월여동안 일자리사업 연인원 1,000여명을 투입, 후포리 등산로와 등기산공원 일대를 정비하여 2012년 임진년 해맞이행사와 관광객맞이 준비를 완료하였다.
후포리 등산로 정비는 1로에서 7로까지 총 3.8㎞ 구간을 지난 폭설로 인해 부러진 소나무가지 등을 말끔히 정비하고 경사진 등산로를 나무와 철근 등을 이용하여 계단식으로 만들어 등산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토록 하여 면민과 등산애호가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였다.
등기산공원 조성 정비사업은 10,000여㎡ 면적에 유채꽃씨를 파종하고 잔디를 입혔으며 남호정 주변에 주목과 동백나무, 벚꽃 등 100여주를 공원과 멀리 바라보이는 바다와 조화롭게 식재하여 신년 새해맞이는 물론이고 유채꽃이 만발할 내년 5월이면 사진촬영 장소로 면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각광 받아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포면 관계자는 “내년 1월 9일 시작하는 공공근로 1단계사업에도 계속해서 삼율리 저수지 주변 등산로와 등기산공원 일원을 정비하여 후포면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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