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 숲해설가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31일 오전 11시, 금강소나무 숲길안내센터 2층 교육장(수산리 소재)에서 「울진금강송 숲해설가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이동섭 (사)울진숲길 이사장, 수료생 45명 등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수료증 수여 및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금강송 숲해설가 양성 아카데미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울진군의 금강송을 보호․관리․홍보하고 생태문화관광 울진 선도 및 군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11월 7일부터 3개월 간 총 35강좌 150시간 운영되었으며 당초 30명 모집에 50명이 수강 신청하여 최종 45명이 수료하는 등 군민들의 울진 숲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주민이 숲해설가 정규교육을 받음으로써 점차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숲해설가를 양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울진 금강송을 찾는 탐방객에게 수준 높은 숲해설을 제공하여 울진군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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