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노인교실 운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노인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유지, 소득보장, 기타 일상생활과 관련된 학습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 충족과 보람 있는 노후생활 기반조성을 위해 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 청지회, 종교단체, 사회복지법인이 운영주체가 되어 7개소에 년 5백만원을 지원 노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자녀들의 교육 등 뒷바라지를 하시느라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신을 위한 취미생활과 건강을 돌볼 경향이 없었으나,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노인대학에서 다양한 교육을 수강하고 이번에 졸업을 한다.
지난 2월 15일 (사)대한노인회울진군지회 부설 북부노인대학(대학장 전용우) 62명을 비롯해, 16일 울진노인대학(대학장 장복남) 40명, 17일 울진남부노인대학(대학장 박근식) 50명 등 총 152명이 늦깍이 사각모를 쓰게 되어 자녀 등 주위 분들의 눈시울을 붉게 하였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진군은 우리가 오늘날 이 만큼 풍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노력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 기반시설 확충과 노인여가 선용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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