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제4호기 증기발생기 특별위원회 방문 및 군민대표 참관
원자력 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의 울진원전 제4호기 증기발생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철)에서는 2월 21일 울진원전 현장을 방문하여 울진군 관내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울진원전 제4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현장 압력시험(ISPT)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현장방문에서는 울진원전과 한수원 중앙연구원 등에서 관련 증기 발생기 전열관 정비개요와 현황 및 작업 결과 그리고 관막음과 관재생 설명에 이어 2월 20일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KINS) 입회하에 실시한 ISPT시험 결과를 공개 했는데, 규정이상의 시험압력 3,940 PSI에서도 전열관의 누설이 없었음을 영상물로 보여주었음은 물론 2월 21일 당일에도 같은 시험을 실시하여 보여 주었다.
이러한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위원들의 울진원전 현장 방문에 울진군 관내 관련자들의 참관은 그간 원전 발전에 따른 제반 고장 등 문제점들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꾸준히 주장한 관내 각 단체의 요구에 대한 결과로서, 그간의 울진원전 제4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마모에 따른 여러 의문을 규명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어 이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참관은 울진원전 민간환경감시위원회 대표와 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의원 및 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함께 참여하여 설명 청취는 물론 현장방문과 특별위원회 위원들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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