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무소 파견근무제’ 추진
4월부터 11월까지…중앙행정 업무습득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3년 정부예산의 확보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울사무소 파견근무제」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 근무는 지난 2010년 12월에 개소한 이래 그 동안 중앙부처와의 인맥을 착실히 쌓아 온 울진군 서울사무소 직원(1명)과 함께 5~7급 공무원을 주축으로 본청과 사업소는 물론 읍면 직원을 포함 3~4명으로 조를 편성해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상반기인 6월까지는 정부예산확보, 하반기인 11월까지는 부서별 현안과제 해결과 중앙부처 관계자 및 재경 출향인사와의 인적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수도권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방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홍보뿐만 아니라 울진의 친환경 농․수 특산물 판로개척과 민간투자사업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창수 총무과장은 “이번 서울사무소 파견근무로 인해 정부예산확보와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군정 현안사업 추진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는 인사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 하겠다”며, “직원들의 마인드 전환에 따른 조직 대응 능력 향상 등의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