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출신 스타넷 이승재 회장 1억 기탁
지역 교육의 미래에 희망의 빛을 비춰
영덕출신 사업가 (주)스타넷의 이승재 회장이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목, 이하 (재)영교위)사무국을 방문하여 후학을 양성하는데 쓰이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승재 회장은 금곡초등학교, 병곡중학교, 영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 김포시에서 지구온난화 방지 및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LED조명을 개발하는 친환경 LED 조명 전문 기업인 (주)스타넷을 경영하고 있다.
(주)스타넷은 IOS 9001 인증, 녹색기술인증, KS인증 등 다양한 인증서와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LED 터널등기구 등 10개 모델이 2012년 8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었다.
이승재 회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옥외용 LED 조명 제품을 개발하여 우리 회사가 성장을 하고 있듯이 영덕의 미래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는데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 역할을 (재)영교위가 해야 하며 앞으로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1억원을 기탁하였다. 이회장이 기탁한 금액은 개인기탁금액으로서는 가장 큰 액수다.
김병목 이사장은 “출향인으로서 지역의 발전과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큰 금액을 기탁해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출향인들이 후학을 발굴․육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길 바라며 그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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