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 국가 지정축제를 위한 진행 준비 착착
영덕대게축제가 경상북도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고자 변화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전문성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업체를 선정하고자 이벤트를 『거리 퍼레이드 공연』『청소년 문화 공연』『본무대 공연』등으로 세분화 하였으며, 국가 지정축제를 목표로 하여 자격을 갖춘 다수의 기획사가 참여 할 수 있도록 15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강구항 주민 대표와 해양경찰서 및 기자단 대표 등 외부 인사가 다수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월 31일 업체로부터 직접 제안설명을 듣고 각 부분별 이벤트 업체를 공정하게 선정하였다.
공연기획사 선정을 공개적으로 추진하고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이벤트 업체를 선정한 것은 축제추진위원회의 투명성과 축제의 질을 더욱 높일 것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체험거리가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영덕대게축제의 대표 프로그램(Killer Contents)인 영덕대게 낚시체험도 업그레이드 된다. 육지에 체험장을 조성하여 영덕대게를 낚시로 직접 잡는 체험 프로그램을 바다위에 체험장을 조성하여 박진감 넘치고 더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만든다.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강구항에서 개최된다.
영덕군관계자는 “영덕대게축제가 경북의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특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하겠다. 특히 올해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욱 생동감 넘치는 즐거운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세부적인 사항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사항들을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