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영덕군(군수 김병목)는 2013. 2. 13(수) 10:30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 1월 1일 설립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다문화가족이란 슬로건 아래 결혼 이주여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적응하여 새로운 가족 행태로 자리매김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되고 화합된 지역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강하는 수준별 한국어 교육에 이어 3월부터 부부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취업 지원 등은 물론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자녀에 대한 한국어교육,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특화사업으로 한국인 될 수 있는 국적취득지원, 문화활동지원, 다문화가족 체육대회, 베트남어 통번역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권용걸)은 이날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서로 이해되고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며 서로 소통될 수 있는 통합된 사회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앞장서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끌어 가겠다.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입장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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