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당뇨·고혈압 합병증 예방사업 실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최근 식생활 변화와 급속한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당뇨․고혈압에 의한 합병증 등이 늘어남에 따라 당뇨․고혈압합병증 zero영덕만들기 위해 "당뇨․고혈압합병증 예방사업"을 오는 2월부터 ~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검사에서는 안과검사(안저검사), 소변검사(미세단백뇨검사), 혈액검사(당화혈색소 검사) 세가지로, 안저검사는 보건소와 협약 체결한 영덕경대안과의원에서, 미세단백뇨검사, 당화혈색소검사는 당뇨․고혈압 환자가 직접 방문(보건소, 보건진료소)하여 소변,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검사결과 합병증이 의심되는 고위험자는 전문의료기관 의뢰 및 지속적인 만성질환관리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당뇨․고혈압 합병증 zero 영덕만들기 위한 4가지 실천수칙을 직접 포스터, 스티커를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4가지의 실천내용은 ① 수시로 혈압, 혈당측정하기 ② 제때에 골고루 싱겁게 먹기 ③ 1주에 5번 30분이상 운동하기 ④ 1년에 1번이상 합병증 검사하기이다.
한편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당뇨․고혈압 합병증은 뇌졸중, 협심증, 망막증 등으로 생명에 치명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적어도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욕구에 맞는 보건사업 발굴과 대상자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으로 당뇨․고혈압합병증 zero 영덕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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