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 회의 개최
경상북도 북부권 지역의 관광발전 및 관광분야의 공동 관심사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회의를 지난12일(수) 오전 11시 경북도 관광진흥과장, 경북북부권 11개 시․군 관광 관련 과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군수 김병목)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단장과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장도 함께 참석하여 경북북부권 관광 전반에 관해 토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 회의는 경북북부권 지역의 관광개발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관광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공동 홍보마케팅 전략(국내외 및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등) 및 실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비용절감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매분기 시․군 지역순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북부권 관광진흥사업의 공동추진 및 2013년 대도시 공동 홍보 마케팅 전략 등 관광발전 토론회를 개최하여 11개 시․군의 다양한 의견들로 관광진흥 발전을 모색하고 회의를 마친 협의회 참석자들은 영덕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영덕군의 역점 사업인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사업 현장 및 영덕해맞이캠핑장 등을 둘러보며 미래의 관광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용 영덕부군수는 “경북북부권 공동번영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북부지역 연계 관광코스 개발과 관광홍보 등 공동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만큼 영덕군 및 북부권 시군이 다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12.31~2013.1.1.(2일간) 영덕삼사해상공원에서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는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식 및 희망! 2013 영덕 해맞이 축제와 2013 제16회 영덕대게 축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