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 전국대회 개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올해 다양한 체육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동해안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제고한 열정과 환희의 한해를 보냈다.
영덕군은 올해 1월 동계 축구 전지훈련팀 유치부터 제49회 경북학생체육(축구)대회까지 10회의 전국 단위대회 및 4회의 도 단위대회, 대게리그 축구대회 등 9회의 군 단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덕의 위상 제고는 물론 스포츠 관광마케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거양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8회 영덕 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 「제6회 신돌석장군배 전국 남․여 궁도대회」, 「제1회 영덕군수배 전국 고래불비치사커대회」, 「제13회 대경연합 라이딩대회」, 「제70회 모닝캄 영덕 가을 축제」의 각종 전국대회는 스포츠를 영덕의 문화 및 관광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영덕의 이미지를 심어 주었으며 대회관계자들에게 최신 체육시설 인프라를 통해 스포츠 레저 관광의 중심지로서 각인시켰다.
특히 전국 96개 유소년클럽 175개팀이 참가한「2012 영덕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와 전국 137개교 266개팀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제48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는 학교와 클럽의 명예를 걸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가리면서 유소년 및 중등축구의 묘미를 더해 스포츠 경기의 재미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올해 영덕군은 각종 전국・도・군 단위 체육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스포츠레저관광객만 연 방문인원 12만명이 67일간 체류하면서 200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생산유발효과를 거둬 군민들에게 돈이 되는 스포츠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소득 증대의 희망을 심어 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영덕군은 “올해의 성과와 최신의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내년 1월부터 축구 전지훈련 유치는 물론, 내년 2월 개최될 ‘제49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및 ‘2013 영덕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를 비롯한 각종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와 차질 없는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힘찬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섭 기자